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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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 "'피처링 빨'이란 말, 썩 기분 나쁘진 않다" [화보]

기사입력 2018.06.21 10:5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범키가 남성 잡지 맥심(MAXIM) 7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범키는 신곡 발표와 동시에 맥심과의 'ICON' 화보 촬영을 통해 재개의 포를 쏘아 올렸다.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범키는 '피처링 빨'이라는 의견에 대해 "그 말이 썩 기분 나쁘진 않았다"라며 "그게 사실이었고, 그렇게라도 음악을 하고 싶었다. 작업을 함께한 사람들이 다 최고의 가수라 위안이 많이 됐다"고 답했다. 

범키의 가족에 대한 애정 또한 엿볼 수 있었다. 아들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아버지 권기범'으로서 육아와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범키는 "24시간 육아를 하며 엄마들의 고충을 잘 이해하게 됐다"며 "뭐든지 엄마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신곡 '비 그리고 너'로 돌아온 범키는 "듣는 분들이 '범키가 이런 노래도 하네?'하고 의아하실 수도 있지만,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범키는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인 만큼 기대와 동시에 우려도 된다"며 여전히 신인가수 같은 열정을 드러냈다.

범키와의 담백하고 유쾌한 인터뷰와 화보는 맥심 7월호에서, 감성 충만한 라이브 영상은 유튜브와 네이버TV 맥심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맥심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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