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14 20:23 / 기사수정 2018.06.14 20:2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14일, 드디어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막을 올린다. 축구팬들을 흥분시킬 4년 만에 찾아온 큰 행사이지만, 팬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건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월드컵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박지성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SBS 해설위원으로 출격한다. 이번에는 선수가 아닌 해설가로서 그의 네 번째 월드컵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최근 조사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시청 의향 조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해설자 1위로 박지성이 뽑혀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고, 시청자들은 함께 중계에 나서는 박지성과 배성재 듀오에게는 팬들이 직접 ‘빼박콤비’라는 애칭을 지어주기도 했다.
이 명칭은 약 2주 동안 SBS 월드컵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공모하여 나온 결과다. 약 600명의 시청자가 참여했고 박지성에게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박지성-배성재 듀오의 중계도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볼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빼도 박도 못하는 치명적인 매력의 콤비’라는 뜻의 별명을 짓게 됐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개막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박지성은 “해설위원으로 월드컵 나서게 된 것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전 세계 축제인 만큼 우리 한국 팬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게 좋은 해설을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해설을 통해 박지성이라는 선수가 그동안 어떻게 축구를 바라보았고, 또 어떤 축구를 지향하는지에 대해서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내심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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