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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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홍석천 "믿어준 이민우·여진구 고맙다"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8.05.16 10:38 / 기사수정 2018.05.16 10:3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현지에서 먹힐까' 종영소감을 전했다.

16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지에서 먹힐까' 시청 장면을 영상으로 게재하며, 막방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상과 함께 그는 장문의 글을 통해 종영소감을 밝혔다. 홍석천은 "너무 아름다운 추억이었다. 방송이 아니라 진짜 삼형제 같은 느낌으로 도전했다"며, "부족한 형 믿고 따라와준 민우, 진구 두 동생 정말 고맙고 수고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방송인생 23년 됐는데 참 오늘은 혼자 많이 운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 그냥 막 눈물이 나"라는 먹먹한 심정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시청률이 안오르면 내 탓인 것 같기도 하고, 더 맛있게 못하는 나 때문에 셰프들 욕먹을까 걱정되기도 했다"고 그동안의 부담감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하지만 홍석천은 '현지에서 먹힐까'를 통해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응원을 전해준 팬들과 시청자들은 물론, "우리 스텝들 없었으면 절대 할 수 없던 일이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종영한 tvN '현지에서 먹힐까'는 홍석천과 이민우, 여진구의 찰떡케미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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