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01 23:03 / 기사수정 2018.05.01 23: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우도환과 박수영, 김민재와 문가영이 사랑을 이뤘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마지막회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이 은태희(박수영)를 지키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시현은 은태희를 보호하려다가 이기영(이재균)이 휘두른 골프채에 맞아 의식을 잃었다. 독일유학을 결심했던 은태희는 권시현이 깨어나는 것을 보기 위해 잠시 일정을 미뤘다.
최수지(문가영)는 죄책감에 휩싸였다. 앞서 이기영이 자신을 외면한 것이 화가 나 그의 첫사랑 은태희를 두고 유혹게임을 시작한 것이기 때문. 최수지는 평소보다 약을 많이 먹고 잠들었다가 온전치 않은 정신에 꽃병을 깨트리고 유리조각에 손이 다치고 말았다.
수술로 인해 입원 중이던 권석우(신성우)는 뒤늦게 권시현이 혼수상태에 빠진 사실을 알았다. 권석우는 어머니를 통해 권시현이 자신의 친아들이 맞다는 것을 알고 가슴 아파하고 있었다.
은태희는 권시현의 집에서 권시현의 물건들을 병원으로 가져왔다. 권시현은 여전히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은태희는 권시현이 자신에게 주려고 쓴 듯한 노트를 펼쳐봤다. 권시현은 진심을 다해 은태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있었다.
권시현은 보름 만에 정신을 차렸다. 은태희는 병실 앞이 분주해 보이자 고경주(정하담)에게 대신 가 보라고 했다. 은태희는 권시현이 깨어난 것을 알고 안도하며 권시현을 보지 않고 유학길에 오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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