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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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지 마"...'위대한 유혹자' 조이, 우도환 붙잡았다

기사입력 2018.04.10 23: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우도환과 조이가 이별의 아픔으로 괴로워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19, 20회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과 은태희(조이)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시현이 은태희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선언하면서 두 사람의 연애가 끝나고 말았다. 권시현은 은태희가 싫어져서 헤어진 게 아니라 계속 술을 마시며 괴로워했다. 은태희 역시 힘들어 했다.

최수지(문가영)는 권시현이 그동안 장난이 아니라 진짜 은태희를 좋아하게 됐음을 알고 몰래 눈물을 쏟았다. 최수지는 권시현 앞에서는 애써 내색하지 않았다.

권시현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기로 한 은태희는 애써 더 밝은 얼굴로 사람들을 만났다. 고경주(정하담)는 그런 은태희가 걱정됐지만 옆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줬다. 은태희는 고경주 소개로 박혜정(오하늬) 과외를 하게 됐다.

최수지는 권시현에게 권석우(신성우)가 만나는 여자가 도예가 설영원(전미선)이라는 사실을 알려줬다.

권시현은 윤실장을 찾아가 설영원 얘기를 하며 돌아가신 엄마의 사고에 대해 캐물었다. 윤실장은 당시 권시현 엄마가 설영원을 만나러 가는 길에 사고가 있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최수지는 엄마 명미리(김서형)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참다못해 권석우를 만나 권시현과 결혼을 하게 해 달라고 했다. 권석우는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이에 최수지는 권석우가 만나는 여자에 대해 언급했다.

권시현은 설영원의 메일로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낸 뒤 이세주(김민재)의 연락을 받고 달려나갔다. 이세주는 자신의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고 계속 권시현의 이름만 얘기하는 은태희를 보다 못해 연락한 것이었다.

권시현은 은태희를 고깃집에서 데리고 나왔다. 은태희는 권시현을 향해 "가지 마. 가지 말라고. 내가 미안하다고 했잖아"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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