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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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에·김광민, 北평양공연 합류…싸이는 불발

기사입력 2018.03.27 17:17 / 기사수정 2018.03.27 17:2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강산에,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남한 예술단의 평양공연에 합류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브리핑을 통해 "기존에 발표된 출연진 외에 김광민, 강산에 씨가 예술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두사람의 합류에 앞서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알리, 서현, 정인, 레드벨벳 등도 참석을 확정지은 상태다. 반면 싸이의 참여는 최종 불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에 따르면 예술단의 평양 공연 시 곡목, 사회자 등 공연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여전히 북측과 협의하고 있다. 방북 후에도 현지에서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또 단장을 포함한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등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에 김포공항에서 출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예술단은 오는 31일부터 4월3일까지 북한 평양 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2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이며, 주제가 담긴 소제목은 '봄이 온다'다.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 등 포함해 총 190명이 참석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강산에 페이스북, 오드아이앤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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