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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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마탱 브로도아의 컴백으로 승리한 뉴저지

기사입력 2009.02.27 12:58 / 기사수정 2009.02.27 12:58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그가 돌아왔다.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 최고의 골리인 마탱 브로도아가 돌아온 뉴저지 데블스는 너무나도 강력했다.

한국시간으로 27일(금요일) '프루덴셜 센터'에서 벌어졌던 뉴저지와 콜로라도 애발란쉬와의 대결에서 홈팀 뉴저지가 100% 세이브률을 기록한 브로도아의 활약에 힘입어 4-0의 완승을 거두었다.

브로도아는 작년 11월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생애처음으로 오랜기간 결장을 했고, 그간 뉴저지는 백업골리인 스캇 클레멘슨의 조율로 의외의 호성적을 거두며,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경기에서도 뉴저지는 1피리어드에서는 재이미 랜젠브러너가 2피리어드에서는 패트릭 엘리아쉬 그리고 3피리어드에서 재크 패리스와 트래비스 자야치가 각각 득점에 가담하면서 팀에게 승리를 선사했고, 브로도아도 24번의 세이브로 개인통산 545승(292패)을 만들었다.

반면 연패의 사슬에 묶인 콜로라도는 총 24번의 샷을 시도하고도 단 1골도 넣질 못하는 집중력 부진을 나타냈고, 밀란 헤이두크나 폴 스타스티니같은 주득점원들의 공격이 막힌것이 못내 아쉬웠다.

뉴저지는 현재 39승 22패로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올라와 있지만 콜로라도는 서부 컨퍼런스 전체 15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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