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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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홈에서 4연패를 중단한 탬파베이

기사입력 2009.02.23 15:18 / 기사수정 2009.02.23 15:18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지난 03-04시즌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 챔피언이었던 탬파베이 라이트닝이 한국시간으로 23일(월요일) '세인트피트 타임스포럼'에서 열렸던 보스턴 브루인스와의 홈경기에서 드라마틱한 4-3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시작 1분 40여초만에 보스턴의 필 케셀에게 실점을 했던 탬파베이는 3분여뒤 제프 핼펀과 애담 홀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1피리어드 종료 4분여전 보스턴의 앤드류 페렌스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2피리어드에서도 양팀의 공세는 계속되었고, 10분이 흘러 탬파베이의 마크 레치가 먼저 골을 넣은뒤 정확히 5분 17초뒤에 보스턴의 '특급수비수' 즈데노 차라가 동점골을 폭발시켜 승부를 알수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접전이 이어지던 3피리어드 종료 1분 40여초전 핼펀과 마탱 셍루이의 어시스트를 받은 바클라프 프로스팔의 훌륭한 득점이 나오면서 탬파베이는 귀중한 1승을 했고, 팀동료이자 백업골리인 카리 라모는 93%의 세이브률과 고비때마다 눈부신 선방을해 자신의 시즌 2승(4패)을 추가했다.

보스턴은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를 할정도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있으며, 오늘경기에서도 무려 43개의 샷을 시도했으나 골결정력에서 많은 아쉬움을 나타내었다.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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