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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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둥지탈출2' 둥지멤버들, 폴란드서 보내는 마지막 밤 '이 멤버 리멤버'

기사입력 2017.12.26 21:31 / 기사수정 2017.12.26 21:35

장연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두 팀으로 나눠 여행을 한 '둥지탈출2' 멤버들이 폴란드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26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2'에서는 두 팀으로 나눠 바르샤바와 크루쿠프를 여행 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팀을 나눠 여행을 시작한 둥지 멤버들은 오후 2시까지 바르샤바 중앙 광장 인어동상으로 모이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인어동상으로 향했다.

황성재, 사무엘, 이시헌은 능숙하게 길을 찾아 인어동상 앞으로 모였다. 그러나 막내팀 선우찬, 선우진, 안서현은 크루쿠프역에서 기차를 놓쳐 두시까지 도착하지 못했고, 이들의 만남은 바르샤바에서도 쉽게 성사되지 못했다.

바르샤바에는 인어 동상이 두개 있는데 서로 다른 인어 동상 앞으로 모인것. 전화도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 황성재, 사무엘, 이시헌은 막내팀을 걱정했고, 우여곡절 끝에 연락이 닿은 두 팀은 이산가족 상봉의 기분을 느끼며 만났다.

폴란드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낼 숙소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선 황성재와 기대명. 원하는 숙소를 구한 둥지멤버들은 마지막으로 다같이 저녁을 먹기 위해 길을 나섰다.

사무엘의 "이 여행이 끝나도 이 멤버 리멤버"라는 멋진 건배사를 시작으로 둥지멤버들은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이후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눈 둥지엄빠들과 둥지멤버들. 박미선은 "둥지탈출2 여행 후 뭐가 달라진 것 같냐"고 물었고 이에 박해미는 "달라졌다. 훨씬 성숙해지고 의젓해졌다"고 말했다.

사무엘의 어머니도 "우리 사무엘도 음식을 가리지 않고 경제관념이 생겼다"며 "시간약속도 철저하게 지킨다"고 답했다.

이어 서로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해미는 "성재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 솔직히 나랑 너희 아빠보다 잘하고 있다"고 말했고 황성재는 "알았다 나는 엄마한테 바라는건 제발 부부싸움을 하지 말아라"고 간절한 맘을 표했다.

이에 박해미는 "그건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야 아들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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