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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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병원 "배용준·박수진 조부모 면회 허락 특혜 아니다"

기사입력 2017.11.28 17:2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서울삼성병원 측이 연예인 특혜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삼성병원 홍보팀 관계자는 "신생아의 조부모 면회는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허락한다"라며 배용준, 박수진 부부에게 특혜를 준 것이 아니라고 28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음식물 반입, 인큐베이터 새치기 등은 박수진과 글쓴이(신생아 중환자실 내 연예인 특혜 논란을 제기한 누리꾼)가 밝힌 것처럼 사실이 아니다"라고도 전했다.

또 "그 글쓴이도 조부모 면회가 허락됐다"라는 병원 측의 해명에 당사자가 "사망선고 하려고 불러 놓고 그게 면회였냐"라고 반박한 것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확인한 바로는 그 환자에게도 조부모 면회를 허락했다. 환자의 주장은 다시 확인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에는 박수진이 지난해 첫째 출산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박수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른둥이라는 같은 아픔을 가진 엄마로서 조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글쓴이도 "박수진이 울먹이며 사과했다. 나에게 사과할 일이 아닌 그때 모든 엄마들에게 잘못한 일이라고 했어야 하는데 그 말을 못 했다"라며 "병원 측의 관리를 문제 삼고 싶다"라고도 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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