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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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원미연 "장기적으로 가수 생명을 내다볼 수 없는 시장"

기사입력 2017.10.01 08:28 / 기사수정 2017.10.01 08: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원미연이 가수로서 노래를 할 수 없는 무대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원미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원미연은 최근 8년 만에 신곡 '소리질러'를 발표하며 소극장 콘서트로 대중과의 교감에 나섰다.

원미연은 "가수가 장기적으로 본인의 가수 생명을 내다볼 수가 없는 시장이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진 공연에서 '이별여행'을 비롯해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관객과의 교감에 성공한 원미연은 관객들을 향해 "사람이 살면서 내 소리를 내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 자기가 하는 일에서 자기 소리를 낼 수 있을 때가 많지 않다. 어떤 때는 그냥 한 목소리로 소리내고 싶을 때가 있다"고 관객들에게 얘기했다.

이어 "나를 다시 한 번 세상에 내놓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만들게 된 노래가 '소리질러'다"라며 신곡을 소개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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