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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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모건 프리먼, '美 배우 조합상' 공로상 내정

기사입력 2017.08.23 14:23 / 기사수정 2017.08.23 14:23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이 미국의 배우조합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한다.

미국 배우조합상(SAGA: Screen Actors Guild Awards)는 미국의 영화 및 텔레비전 배우 가맹 노동조합(이하 SAG)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99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SAG 대표는 22일(현지시간) "모건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것에 기쁨을 감출 수 없다. 몇몇 배우들은 완벽한 역할을 기다리며 그들의 커리어를 허비하지만, 모건은 배역을 가리지 않고 어떤 역할도 잘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도전적이고, 겁이 없으며 항상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준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모건 프리먼은 지난 1987년부터 2017년까지 30년 간 100편에 가까운 작품을 소화해 내는 꾸준함을 보여왔다. 올해 81살인 그는 2018년 1월 열리는 2018 SAG 어워드에서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며 그의 수상 장면은 미국 전 지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모건 프리먼은 2018년 11월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신작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감독 라세 할스트롬)에 출연한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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