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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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노회찬X이혜훈, 홍준표 언급 "마구잡이 생떼로 토론회 재미없어"

기사입력 2017.08.22 23:5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냄비받침' 이혜훈과 노회찬이 홍준표를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에서는 이혜훈과 노회찬의 공통점으로 촌철살인이 꼽혔다.

이날 이경규는 이혜훈과 노회찬에게 "토론회를 갈 때 미리 준비를 하느냐"라고 물었고, 노회찬은 "토론회 준비는 따로 하지 않는다. 생방송이기 때문에 그 말을 써먹으려다 잊어 버린다"라고 밝혔다.

이혜원은 "나는 경제학을 했기 때문에 나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성비가 꽝이기 때문이 일부러 준비하지 않는다. 토론회는 이기고 지는게 아니다. 그냥 가서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 오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노회찬은 "상대가 누군지는 막 따지지 않는다. 다만 누가 나오는지 명단을 보긴 한다. 이혜훈 의원이 나가면 나간다. 호흡이 맞고 잘 통하기 때문. 그런데 어떤 분이 있으면 긴장을 하기도 한다"이라고 밝혔고, 이혜원은 "계속 생떼를 쓰는 분이 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마구잡이로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럼 토론회가 재미가 없다. 누군지는 말 안해도 아실거다"라며 웃음 지었다.

그러자 노회찬은 "홍준표 의원이지 않느냐. 나도 그렇다. 한번은 분장할 때 오늘은 부드럽게 하자고 하더니 시작하자마자 바로 들어오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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