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8.10 15:46 / 기사수정 2017.08.10 15:46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그룹 갓세븐의 유닛 그룹 JJ프로젝트와 이석훈이 자기애 가득한 입담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JJ프로젝트와 이석훈이 출연했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JJ프로젝트는 타이틀곡 '내일 오늘'에 대해 "박진영 PD님과 함께 작업했다. 고민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냈다. 서정적이면서 밝은 곡이다"고 소개했다.
그룹 활동 때보다 차분해진 컨셉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컬투는 JJ프로젝트에 대해 "오랜만에 봤는데, 분위기가 차분해진 것 같다. 오늘 무슨 일 있냐"고 물었다. 진영은 "그런건 아니다. 우리가 갓세븐 때는 7명이서 활동하다 보니 활발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는데, JJ프로젝트로는 차분한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2명이라 그런지 우리도 모르게 무게를 잡게 된다"며 웃었다.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마주 보는 거울안무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중 서로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 이들은 "아무래도 남자끼리다 보니 눈을 오래 마주치기가 민망하다"며 "그래서 눈을 잘 못보고 코나 미간을 바라본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그래도 갓세븐 멤버 중 가장 친하다. 아무래도 우리 둘은 갓세븐 활동 전부터 유닛을 꾸렸었다"며 "그리고 회사에도 동시에 들어왔기 때문에 서로가 편하고 더 애착이 간다"고 전했다.
잘생긴 외모에 대한 자부심도 보였다. 이날 한 청취자는 "JJ가 정말 잘생긴의 약자인가. 정말 잘생겼다"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들은 "맞다. 그런 뜻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석훈 역시 자기자랑을 빼놓지 않았다. 다음날 소극장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이석훈은 "원래 3회를 기획했는데, 1분 만에 매진이 돼서 2회 늘렸다"며 "그것 또한 이미 다 매진된 상태"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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