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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버즈 민경훈이 JTBC '아는 형님'을 일찍 그만둘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MC 유희열은 “최고의 음악 맛집 네 군데를 준비했다”며 취향 저격 음악 가이드를 자청, 관객들의 기대감을 샀다.
첫 번째로 소개한 음악 맛집의 주인공은 언제나 한결같은 음악으로 추억을 소환하는 밴드 버즈였다. 버즈는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노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버즈는 남성들의 노래방 애창곡 상위권에 항상 랭킹될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대표곡 ‘가시’를 직접 쓴 멤버 우현은 “‘가시’ 덕분에 팀 내 저작권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민경훈은 JTBC '아는 형님' 고정 출연 등 예능에서 활약하며 의외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에 대해 “나도 두세 달 하다가 그만둘 줄 알았는데 놀랍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올해 햇수로 데뷔 15년차를 맞은 장수 밴드 버즈는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그동안 발표한 수많은 히트곡 중 가장 아끼는 곡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버즈, 장필순, 정용화, 페노메코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4일 오후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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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