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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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튜디오도 LA로 바꾼 '집밥3' 백종원 매직 (종합)

기사입력 2017.08.01 21:2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백종원의 매직이 한국 스튜디오를 LA로 바꿔놨다.

1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은 4주간 LA특집을 마치고 돌아온 멤버들의 '알아두면 쓸데 있는 LA소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종원은 LA의 맛을 집밥으로 재현할 수 있는 그레비소스, 코울술로, 칠리소스 만드는 법 강의에 나섰다. 

첫번째로 백선생은 소고기와 감자, 양파, 우유 등을 이용해 만드는 그레이비 소스 만드는 법을 가르쳤다.

'집밥' 제자들은 소고기스프 맛의 그레이비 소스에 감탄하면서도 "아빠들이 안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이 제시한 해결책은 케찹. 그레이비 소스에 케찹을 더하자 놀랍게도 로제소스 맛이 났다.

이규한은 "보통 하얀 소스는 파스타가 생각나는데, 나는 이게 밥이랑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고, 남상미는 "떡이랑 먹고싶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즉석에서 그레이비소스를 활용한 떡볶이 만들기에 나섰다.

두번째 음식은 코울술로. 특히 윤두준이 LA에서 맛있게 먹은 음식이었다. 양배추를 활용한 코울술로 강의에 이어 멕시칸 샐러드까지 먹은 멤버들은 "양배추의 깔끔한 맛이 나서 좋다"며 "나중에 양배추 특집을 하자"고 말할 정도로 좋아했다.

마지막 음식은 칠리소스였다. 만들기 어려운 소스지만, 백종원은 간 돼지고기와 양파, 고춧가루, 커민가루를 이용해 간단하게 칠리소스를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쉽게 따라한 멤버들은 이를 응용한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윤두준은 특기인 튀김요리를 살려 칠리 나초 프라이를, 양세형은 칠리 핫도그를, 이규한은 칠리 덮밥으 만들었다.

이규한은 "살면서 찾아왔던 덮밥"이라고 스스로 만든 요리를 극찬했고, 윤두준 역시 "깊은 맛이 난다"며 요리를 즐겼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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