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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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효리네민박' 아이유가 본 이효리, 이효리가 본 아이유

기사입력 2017.07.24 06:55 / 기사수정 2017.07.23 23:2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효리와 아이유가 본격적인 '자매 케미'를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와 아이유가 서로를 오해했던 이미지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효리는 평소 일상적인 경험을 마음껏 할 수 없었던 아이유의 상황을 헤아리며 회를 직접 사오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에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운전 기사가 되어주길 당부하며, 아이유와 함께 회를 사오라고 제안했다.

이상순과 단둘이 회를 사러 가게 된 아이유는 이효리에 대해 "정말 편하다. 내가 '인기가요'에서 봤을 때 '배드 걸' 할 때였다. 그때 그 이미지가 마지막 인상이었는데 내가 캐리어를 끌고 집에 들어오는데 효리 언니가 크게 웃으시면서 나오시는 걸 보고 걱정이 싹 가셨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상순은 "효리는 모르는 사람 만나면 어색해 한다. 며칠 만에 되게 편해진 것 같다"고 두 사람의 케미를 칭찬했다.

이효리 역시 아이유의 이미지를 오해하고 있었다. 그저 방송에서 보인 모습만 보고 아이유가 다소 새침할 것이라 예측했던 것.

이효리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일손을 도우러 온 아이유의 존재를 고마워하며 아이유의 도움을 감사하게 여겼다. 특히 이효리는 아이유에 대해 "새침한 줄 알았다. 그런데 약간 맹한 동네 동생 같다. 착하고 순진한 동네 옆집 동생"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이효리와 아이유는 가요계 선후배를 떠나, 서로를 조금씩 의지하는 언니 동생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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