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6.27 15:32 / 기사수정 2017.06.27 15:3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신세경, 남주혁 표 '하백의 신부'가 베일을 벗었다.
27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하백의 신부'는 동명의 인기 만화를 스핀오프한 드라마다. 이날 김병수PD의 말에 따르면 "캐릭터 설정과 중요한 상황 정도만 차용했다. 거의 다 새로운 드라마"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세경, 남주혁 등 주요 출연진들 역시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부담감이 있지만 새롭게 잘 표현하기는 것에 더 집중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백의 신부'는 드라마로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가상캐스팅만으로도 뜨거운 화제였다. 이어서 실제로 캐스팅이 진행되면서 더욱 화제가 됐고 캐스팅에 대해서 긍정의 시선 뿐 아니라 우려의 시선도 존재했다.
이에 대해 김PD는 "이건 감수했던 부분이다. 아직까지도 욕을 먹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만족한다. 대한민국 배우들 중에서 최선의 캐스팅"이라며 배우들을 신뢰했다.

'하백의 신부'를 위해 공명은 3번의 탈색을 감행했고, 신세경은 데뷔 첫 단발에 도전했다. 임주환은 일본 만화 '이누야샤'를 참고했고, 술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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