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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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헨리 "로이킴 누나와 한강 피크닉" 고백

기사입력 2017.05.18 23: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헨리가 로이킴 누나와의 만남을 고백했다.  

18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랜선남친으로 꾸려져 김의성, 지상렬, 구본승, 로이킴, 헨리, 안효섭 등이 출연했다. 

이날 지상렬은 "모 아나운서랑 썸을 탔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얼마 전에 그 아나운서를 뵈었는데 나이 차이가 너무 났다"고 덧붙였다. 어느 방송사냐는 질문 등에는 입을 다물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는 말에 로이킴이 연상이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발끈하며 "나보다 위면 아나운서 간부"라고 버럭했다. 유재석은 "잘될 가능성이 있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아직까지는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 놀라운 고백이 이어졌다. 헨리는 로이킴 누나에 대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헨리는 로이킴 누나와 함께 한강에 피크닉을 갔다고도 밝혔다. 예상치 못한 적극적인 헨리의 이야기에 로이킴도 당황했다. 그는 "(누나가)좋다고 하면 좋은 것"이라면서도 황당해했다. 

헨리는 "로이킴 누나가 내가 만약 결혼한다면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헨리의 여동생이 미스 토론토 출신임이 알려졌고, 로이킴은 반색했다.

헨리는 미스 토론토 출신인 자신의 여동생에 대해서 "미스 토론토는 맞지만 안예쁘다"고 선을 그었다. 

sohyunpakr@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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