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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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과테말라전 경기 안팎의 진풍경

기사입력 2008.07.17 11:03 / 기사수정 2008.07.17 11:03

김혜미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어제 경기는 친선경기였는데도 불구하고 그 여느 A매치의 가슴 두근두근하는 경기처럼 격한 모습들이 많이 나오곤 했습니다. 경기 속 선수들의 장면과,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잠시 담아 보았습니다. 



마치 김정우 선수가 공을 차는 게 아니라 과테말라 선수를 차는 듯(?) 합니다. 



이것도 그렇게 보이는 듯 하군요. 공교롭게도 과테말라 선수는 같은 선수이네요.



이날 신영록을 집중적으로 마크했던 로드리게스. 그래서 그런지 포즈도 똑같습니다. 



상당히 위험한 장면입니다만 다행히 별탈 없이 넘어갔습니다.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었던 서동현 선수.




골 넣어서 축하한다는 기자진 말에 쑥스러운 웃음을 보였던 이근호 선수.



김승용 선수도 진지하게 인터뷰에 응합니다. 



첫골을 넣었던 김근환 선수. 그래도 동점골을 만들어내어 표정이 밝습니다. 



나중엔 제대로 인터뷰를 했던 기성용 선수. 자신이 할 수 있는 플레이는 이날 다 보여주었다는 소감을 전했답니다.

믹스트존 같은 경우는 나중에 선수들의 개인 인터뷰를 하거나 할 때 모이는 곳입니다. 개중에는 기자들이 선수들을 잡고 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거나 그냥 선수들이 버스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수는 자신의 소감을, 그리고 기자들은 그 소감을 받아 적어 지금 이 기사를 보는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어찌 보면 경기 후라 힘들고 피곤하고 할 텐데 그래도 보기 좋게 인터뷰에 응해 주는 선수들을 보면 역시 프로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날 경기 안팎에서 수고했던 모든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작은 박수를 보냅니다. 

 



김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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