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9일 발표한 가수 브랜드평판 1월 빅데이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엑소가 차례대로 1위부터 3위에 올랐다.
가수 브랜드평판지수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 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12월 27일부터 1월 28일까지 분석한 결과가 1월 순위에 반영됐다.
12월 가수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두 계단 올라 1위에 안착했다. 트와이스는 2위를 지켰고, 엑소가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1위였던 빅뱅은 8위로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1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기록했다. 1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예능 활동이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결과 '크다. 귀엽다. 기부하다, 출전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 분석은 '정글의법칙, 골든디스크, 팬사인회'가 높게 나타났다. 방탄소년단 브랜드의 긍정비율은 87.08%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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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