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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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장윤정X도경완, 설 특집 우승…역시 '천생연분' (종합)

기사입력 2017.01.28 19: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17 설 특집으로, 김지선, 양희경, 조갑경, 장윤정, 에프엑스 루나, 박재정 등의 가족이 등장했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양희경과 아들 한승현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양희경 모자의 사진, 양희은의 '상록수', 합창단도 함께해 감동은 더욱 커졌다. 두 사람은 398표로 1승을 거두었다.

김지선 가족은 다섯손가락의 '풍선'으로 흥이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김지선 아들들은 비트박스와 랩메이킹을 선보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보기만 해도 행복을 전하는 다둥이 가족, 엄마와 사남매의 무대였다.

에프엑스 루나는 쌍둥이 언니 박진영과 인순이의 '아버지'로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가창력은 당연했고, 진심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가슴 찡한 두 딸의 사부곡에 많은 관객이 눈시울을 훔쳤다. 두 사람도 결국 무대 마지막에 참았던 눈물을 흘렸고, 405점으로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홍서범&조갑경 가족은 양수경의 '이별의 끝은 어디 인가요'를 선곡, 진지하게 무대에 임했다. 세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홍서범, 조갑경은 물론 딸 홍석주의 가창력이 돋보인 무대였다.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랩과 춤, 웃음까지 색다른 매력이 가득한 무대였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에 모두가 흠뻑 빠져들었다. 두 사람은 422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박재정은 동생 박이정과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으로 어린 시절 순수함을 추억했다. 두 사람은 감미로운 하모니로 감동을 안겼다. 형제애가 빛난 무대였다.

최종 결과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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