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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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5' 규현·송민호, 새 멤버 맞나요? 더 독해진 요괴들 (종합)

기사입력 2017.01.05 10:3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신서유기'가 선공개 영상을 통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2.5'에서는 새 멤버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의 제작진 미팅 장면과 완전체 회식, 전지 훈련 등이 공개됐다.

이날 송민호는 "공부 안 했다", "영어 가사는 네이버 검색", "체력은 안 좋다", "지구력이 약하다", "등산 싫어한다"는 예능은 최적화 스펙으로 제작진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규현은 섭외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나를 왜?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구라 형이 나영석 PD는 우리 같은 예능인은 안 쓴다고 들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팬이 안오면 어떡하지" "제가 엑소도 아니고"라고 말해 '비관적 아이돌'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어 나영석 PD는 중국으로 떠나기 전 '전지여행'을 간다고 밝혀 요괴들을 놀라게 했다. 전지훈련 장소는 미국이라며 레벨 테스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강호동부터 송민호까지 차례로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 강호동은 한국말을 너무 많이 써서 C등급, 송민호는 "드레이크랑 작업하고 싶다. 빌보드 래퍼이기 때문" 등 간단하게 답했는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송민호는 A등급을 받았다.

등급에 따라 은지원 송민호, 안재현 규현, 강호동 이수근이 한 팀이 됐다. 나영석 PD도 놀란 우연이었다.

강호동은 새 멤버를 위해 라면 10봉지를 만들었는데, 물이 부족해 죽처럼 됐다. 이수근은 만족하며 먹었지만, 규현과 송민호는 "퍼졌다"고 독설을 아끼지 않았다. 은지원도 "이가 없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혹평했다. 은지원은 새 식구 규현에게 아낌없이 라면을 퍼줬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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