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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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메인 예고편…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감동실화

기사입력 2017.01.05 07:10 / 기사수정 2017.01.05 07: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5살에 7,600Km의 여정에서 살아남아 30살에 구글어스로 25년 전 기억을 찾은 2017년 최고의 감동 실화 '라이언'(감독 가스 데이비스)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라이언'은 다섯 살에 길을 잃고 호주로 입양된 사루가 구글어스로 25년만에 집을 찾아가는 기적의 감동 실화를 그린 작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자신을 애타게 찾고 있을지 모를 인도 가족 생각에 괴로워하는 30살 사루의 모습과 길을 잃고 헤매는 5살 사루의 모습을 연달아 비춰 극에 대한 몰입감을 더해준다.

특히 사루의 "반드시 찾아갈거야"라는 대사는 절정으로 치닫는 음악과 어우러지면서 그의 앞길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사루의 여정을 함께하는 여자친구 루시 역의 루니 마라, 호주 어머니 수 브리얼리 니콜 키드먼의 등장은 길지 않은 순간임에도 불구, 그들의 깊은 연기 내공을 보여줘 역시 최고의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를 떠올리게 한다.

사루의 "매일 밤 나는 집으로 가는 길을 걸어가서 엄마 귀에 속삭이지. 내가 왔어요"라는 대사로 마지막까지 가슴 찡한 울림을 선사하는 메인 예고편은 2017년 골든 글로브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전세계 7개 영화제 관객상 석권에 빛나는 '라이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킹스 스피치', '라이프 오브 파이' 제작진과 할리우드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기적 같은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라이언'은 2월 1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수C&E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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