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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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신성우, 만인의 테리우스에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

기사입력 2016.12.12 10:21 / 기사수정 2016.12.12 10: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품절남이 된다.

신성우는 12일 오후 7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16세 연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4년 교제 끝에 결실을 이루게 됐다.

앞서 소속사는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부와 양가 친지를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1968년생으로 우리 나이 49세인 신성우는 연예계 대표 노총각 중 한 명이었다. 16세 연하의 연인을 아내로 맞아 노총각 스타 대열에서 탈출(?)하게 됐다.

신성우는 1992년 1집 '내일을 향해'로 가수로 데뷔, '서시' '사랑한 후에'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 받았다.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드라마 ‘첫사랑’, ‘아름다운 유혹’, ‘크크섬의 비밀’, ‘무림학교’ ‘디어 마이 프렌즈’, '엄마' 등에 출연했다. ‘체스’, '삼총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잭 더 리퍼’ 등 뮤지컬에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활약했다.

신성우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수식어는 바로 '테리우스'다. 트레이드마크인 긴 헤어스타일과 조각같은 외모 덕분에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만인의 테리우스에서 이제 한 여자의 남자가 된 그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전망이다.  

신성우는 최근 SNS에 웨딩사진을 올리며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생활과 더불어 열정적인 활동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릴께요!"라며 결혼 소감을 남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만파식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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