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5 19:47 / 기사수정 2016.11.05 19:4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우주 특집도 해내며 불가능은 없음을 스스로 입증했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우주특집 '그래비티'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 방문한 멤버들은 지난 방송에 이어 여러가지 훈련을 받았다. 멤버들은 0G부터 2G까지 무중력부터 중력까지 다양한 상태를 경험했다. 박명수는 "몸이 너무 무거워"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서 무중력 미션이 시작됏다. 첫 미션은 다함께 팔짱을 끼고 몸을 띄우기였다. 하지만 이내 대열이 흐트러지며 첫 합동 미션은 실패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아쉬움에 다시 재도전했고 성공했다. 유재석은 "생소한 경험에서 오는 협동심이 좋았다", 양세형은 "'놓지마' 이런 이야기가, 나는 겁먹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지켜주는 느낌이었다", 황광희는 "하나라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뿌듯해했다.
다음 미션은 팀끼리 몸을 띄우고 공중 회전하기였다. 처음으로 도전한 명수, 준하, 재석은 2G에 진입했도 몸이 두배로 무거워짐을 느꼈다. 이어서 세형, 광희, 하하가 도전했고 하하는 "믿겨지지 않아, 이게 우주야. 히트다 히트"라며 기대감 표출했다.

세번째는 슈퍼맨처럼 하늘 날아가기였다. 2G에서 0G될 때 무중력 구간이 되고 신기한 광경이 계속됐다. 네번째는 공중을 날아가며 훌라우프 통과하기였다. 하지만 미션이 계속될수록 멤버들은 계속된 변화로 멀미를 호소했다. 결국 명수와 재석은 열외됐다. 유재석은 "끝까지 했어야했는데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서는 더 고난도의 미션이 이어졌다. 난이도를 높여 물풍선 터트려 빨대로 물 마시기, 스카이다이빙 자세 미션 등이 계속됐다. 마지막은 자유 비행을 하며 마무리됐다. 양세형은 "평생 못해볼 경험이다", 하하는 "달나라가서 '무도' 깃발 꽂은 느낌이다. 어느 예능에서 가능하겠나"라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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