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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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코어] '럭키', '닥터 스트레인지' 공세에도 굳건…463만 돌파

기사입력 2016.10.26 07:03 / 기사수정 2016.10.26 07:0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가 마블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의 전야 개봉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럭키'는 25일 14만468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63만8490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럭키'는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명을 거뜬히 넘어선 뒤 9일 만에 300만, 11일 만에 400만 고지를 밟는 등 비수기 극장가를 '럭키' 열풍으로 몰아넣었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힌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25일 전야개봉으로 '럭키'의 기세에 도전했지만, 11만8020명(누적 11만8649명)을 모으며 '럭키'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예매율(26일 오전 7시 기준)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71.3%(예매관객 수 27만567명)로 '럭키'의 17.7%(예매관객 수 6만7254명)를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닥터 스트레인지'의 26일 본 개봉 이후 '럭키'와 펼칠 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럭키'와 '닥터 스트레인지'에 이어 '인페르노'가 2만831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3만7372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이어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6554명(누적 268만2538명), '노트북'이 5252명(누적 48만1109명)으로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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