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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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엑스] "이 언니 요즘 호감!" 민효린의 블랙&화이트 반전 스타일

기사입력 2016.09.19 17:16 / 기사수정 2016.09.19 17:16

서재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다!

데뷔 이후 줄곧 '청순의 대명사'로 통하다가,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구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민효린의 얘기다. 조용하고 새침할 것만 같던 그녀가 이렇게나 수다쟁이에 '나팔바지'를 사랑하는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일 줄 누가 알았을까. 민효린에게선 말 그대로 '반전 매력'이 줄줄 흐른다.  

스타일에서도 그녀는 '반전'을 즐긴다. 순백의 화이트 룩으로 특유의 청순美를 뽐내는가 하면, 올블랙룩으로 시크한 섹시美를 드러내기도 하는 것. 

요즘 호감! 반전 있는 민효린 스타일에 빠져 보자!

◆ '발랄, 우아, 도도' 다 되네! 민효린의 화이트 룩

오프숄더 블라우스, 이렇게 입어요 

민효린은 '나팔바지' 만큼이나 오프숄더 블라우스를 사랑한다. 그녀의 개인 SNS 계정에 오프숄더 룩을 입고 찍은 과장을 조금 보태 셀 수 없을(?) 정도니 말이다. 민효린은 쨍한 흰색이 돋보이는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연청 데님 진을 매치해 심플하면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했다.


여신 원피스로 우아함 절정! 
밑단에 수술이 달린 독특한 디자인의 원피스도 눈길을 끄는 화이트 룩 중 하나다. 원피스 분위기에 맞춰 피치톤으로 메이크업을 마무리한 센스도 훌륭하다. 함께 매치한 드롭 이어링은 우아함의 정점을 찍는 킬링 아이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소녀 같은 스타일링 
플레어스커트와 셔츠를 비슷한 컬러로 매치해 원피스 같은 느낌을 줬다. 올화이트 룩에 크림색 재킷과 미니 백으로 포인트를 줘 지루함을 탈피했다. 발목을 스트랩으로 묶어 신는 힐도 '소녀소녀'한 이미지를 완성하는데 한몫을 했다. 


셔츠 연출은 민효린처럼 
'셔츠와 팬츠'의 베이직한 조합도 민효린이 입으면 달라 보인다. 윗 단추를 풀고, 어깨선을 뒤쪽으로 넘겨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목선이 시원해 보이도록 연출한 것. 머스터드 컬러의 와이드 팬츠도 화이트 셔츠와 깔끔한 조화를 이뤘다. 

◆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민효린의 블랙 룩

언니 달려! 시크한 라이더 룩 
청순한 스타일을 벗은 민효린의 모습은 어떨까. 라이더 재킷 스타일 무스탕과 가죽 팬츠를 착용한 그녀는 또 다른 아우라를 뿜어냈다. 키가 좀 더 커 보이도록 팬츠와 같은 블랙 컬러의 힐을 신은 것도 눈에 띄는 매치 팁 중 하나다. 


블랙 룩에 레드립! 섹시함의 정석 
아담한 체구의 민효린에겐 미니 드레스가 유독 잘 어울린다. 그녀는 가슴 윗부분에 독특한 파임이 있는 블랙 미니 드레스로 시선을 끌었다. 색다른 컬러감의 '블링 블링' 하이힐과 레드립은 포인트! 민효린은 또 한 번 주목할만한 스타일을 탄생시켰다.


올블랙은 도도하게 
민효린은 가오리 핏 미니 원피스로 도도한 매력을 과시했다.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올블랙 룩에 액세서리를 매치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 롱 네크리스와 팔찌, 미니 백의 체인은 모두 골드로 맞춰 컬러를 통일했다. 원피스에 착용한 벨트는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착한 아이템'으로 꼽혔다. 


'드레 효린' 등극! 
골드 브라운 컬러 베이스에 블랙 레이스를 얹은 드레스는 민효린에게 탁월한 선택이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그녀의 시상식 스타일링은 '드레 효린'으로 불려도 어색함이 없을 정도다. 과감한 디자인의 드레스로 섹시한 블랙 룩을 선보였다. 

글 = 서재경 에디터 inseoul@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디자이너 cha_x2@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디마코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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