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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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수영] 안세현, 女 접영 200m 준결승행…박진영은 탈락

기사입력 2016.08.10 01:5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한국 수영의 미래' 안세현(21)이 접영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현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영 여자 접영 200m 예선서 2분08초42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예선 2조에서 역영한 안세현은 초반 50m를 28초77초 돌며 상위권을 형성했고 조 4위로 마쳤다. 남은조 경기 결과를 기다린 안세현은 최종 13위를 기록해 상위 16명이 나서는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안세현은 사흘 전에도 접영 100m 예선을 통과해 준결승에 올랐다. 아쉽게도 결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접영 200m를 통해 올림픽 결선에 대한 도전을 이어간다.

한편 예선 4조에서 경기한 박진영은 2분09초99를 기록해 21위로 아쉽게 준결승에 나서지 못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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