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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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생2' 최태준, 입맛도 열정도 화끈한 일일 청강생 (종합)

기사입력 2016.06.21 22:49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배우 최태준이 tvN '집밥 백선생2'에 출연해 화끈한 입맛과 열정을 자랑했다.

21일 tvN '집밥 백선생2'에서는 배우 최태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만능 불소스 레시피' 청강에 나섰다. 이날 최태준은 "매운 라면에 청양고추를 넣어 먹고, 매운 떡볶이 국물도 마실 정도"라며 매운 음식 마니아 임을 밝히며 배우고 싶은 요리로도 '매운 음식'을 꼽았다.

이에 가장 먼저 고추기름 라유를 활용한 중국식 매운 소스 만들기에 도전했다. 최태준은 백종원이 요리를 하자 "냄새가 너무 좋아요"라며 큰 리액션을 보였고, 백종원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중국식 매운 소스를 만들고 라면과 짜장면, 짬뽕에 넣고 맛을 비교해 본 최태준은 "이거 하나 넣었다고 맛이 달라졌다"면서 신기해했다. 그는 "그동안 청양고추만 넣어서 먹었던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면서 "소스 하나로 바뀐다는 게 신기하다. 마법이다"라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두번째는 멸치와 청양고추를 활용한 한국식 매운 소스를 배웠다. 백종원의 소스와 함께 깊어진 맛의 된장찌개를 맛본 최태준은 백종원을 향해 "선생님은 이런 걸 어떻게 아셨어요?" 진심 어린 질문을 했고 "사기당하는 기분"이라며 놀라워했다. 또 해장라면을 맛보고는 만족스러워하며"이건 죄가 아니라 몸에 대한 효도다. 대박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건새우를 활용한 동남아식 매운 소스 만들기를 배웠다. 이를 활용한 매콤 달걀밥을 먹은 김국진은 "제일 반전"이라고 놀랐고, 최태준 역시 "게로 한 것 같다"며 감탄했다. 정준영은 "너무 맛있어서 잊고 있었는데 매콤함까지 살아있다"고 평했다. 또 라면 파스타를 먹고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 지 모르겠다. 최고다"라고 말했다.

모든 요리를 배운 최태준은 "나를 비롯한 자취생들에게 너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먹는 것도 문제지만 라면 하나로 요리가 되까 정말 좋을 것 같다. 감사하"고 소감을 밝혔다. 혀다니이날 최태준은 백종원을 쫓아다닐 정도의 열정과 진심 어린 리액션으로 백종원은 물론 보는 사람들에게까지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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