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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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이정섭PD "공중파 드라마 위기? 관습 탈피하고자 노력"

기사입력 2016.03.23 14:43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이정섭PD가 공중파 드라마의 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정섭PD를 비롯해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가 참석했다.

이날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연출을 맡은 이정섭PD는 "요즘 공중파 드라마가 위기라고들 말씀하신다.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조들호'가 공중파 드라마의 위기를 타개해보고자 배우들과 열심히 만들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PD는 "KBS, 특히 월화드라마가 상당히 고전을 해왔다. 그것이 시청자분들께서 tvN이나 JTBC 드라마 등 표현의 다양성들을 보시면서 공중파 드라마에 대해 많이 답답해하시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끊임없이 노력했다"면서 "그래서 우리 드라마에서는 기존에 해왔던 관습들을 탈피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다. 영상적 표현이나 캐릭터, 사건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섭PD는 "시청자분들이 '조들호'를 많이 사랑해주시기를 기대한다. 제목이 동네변호사다보니 법정물이라고 기대를 하실텐데, 휴먼도 있고 사랑도 있고 시청자분들이 기대하시는 모든 것들이 저희 드라마에 모두 담겨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권태완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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