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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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거듭된 문어 탈주극…사강네 집 초토화 '패닉'

기사입력 2016.03.12 17: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사강네 집이 문어로 초토화됏다. 

12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마이 베이비'에는 속초에서 살아있는 해산물을 가져온 사강의 시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강 시어머니는 속초를 방문한 기념으로 개불과 해삼, 문어 등 살아있는 신선한 해산물을 가져왔다. 그러나 살아있는 문어는 그릇을 탈출해 계속 도망다녔다. 아이들은 경악하며 소리를 질렀다.  

결국 유일한 남자인 사강의 남편 신세호가 문어 잡기에 나섰다. 그는 "살며서 개불, 해삼은 안만져 봤다"고 털어놨다. 그가 잡아둔 문어는 계속 탈출을 시도했다. 아이들은 바다로 문어를 돌려보낼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끝내 소흔의 친할머니는 "할머니도 개불은 무섭다"고 도망가버려 웃음을 자아냈고, 사강은 "우리가 뭘 잘못했나 싶었다. 잘 때까지 그 문어가 생각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결국 문어 손질도 신세호가 나섰다. 아이들이 문어를 살려줄 수 없다면 빨리 먹자고 한 것. 이에 신세호는 문어를 찌는 것은 물론, 문어를 넣은 라면을 끓이며 센스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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