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0 17:54 / 기사수정 2016.01.20 17:54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국회의원 하태경이 최근 쯔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부산 해운대구 기장군 을 19대 국회의원 하태경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쯔위의 이번 사과에 대해 중국에서 유학한 사람으로서 한 마디 하려 한다"며 대만기 논란으로 직접 사과에 나선 쯔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아무래도 10대 딸을 둔 부모 심정에서 생각하게 된다"며 "중국 유학 생활 중에 '하나의 중국', 즉 중국 통일 문제가 중국 사람들에게 얼마나 민감한 문제인지 겪어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론부터 말하면 쯔위가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은 부당하게 느껴지나 쯔위의 장래를 생각해볼 때 마이너스보다는 플러스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네티즌들이 분개하는 것에 이해를 한다면서도 "중국 통일 문제는 생각만큼 간단치가 않다"며 "중국 대륙 사람들은 대만과의 통일문제를 우리가 독도 문제를 바라보는 것보다 10배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대륙 사람들은 통일을 제1의 국가목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독도문제를 예시로 들며 "어떤 한국 연예인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했다는 이미지를 가진 채 한국에서 연예 활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마찬가지로 중국 통일 반대론자 즉 대만 독립론자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으면 중국 본토에서 활동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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