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27 11:40 / 기사수정 2015.10.27 11: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윤계상이 '극적인 하룻밤'을 찍으며 감독에게 키스신 촬영을 한 번 더 요청했던 사연을 전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하기호 감독과 배우 윤계상, 한예리가 참석했다.
'극적인 하룻밤'에서 윤계상은 연애가 어려운 보통 남자 정훈을 연기한다.
이날 윤계상은 거짓말탐지기와 함께 한 속마음토크에서 '키스신을 한 번 더 가자고 요청한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고, 이는 진실로 드러났다.
이어 윤계상은 "그 장면이 매우 중요했다.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서 감독님에게 한 번 더 찍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 감독은 "저는 배우가 찍자고 하면 무조건 다시 찍는다"라며 배우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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