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기욤 패트리가 깜짝 줄넘기 실력을 선보였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로빈 데이아나, 마크 테토,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샘 오취리는 프랑스의 항구도시인 마르세유의 밤거리 구경에 나섰다.
친구들은 광장에서 진행 중이던 다양한 공연을 둘러보며 아침과 다른 분위기에 잔뜩 취했다. 특히 줄넘기를 이용해 공연을 펼치는 사람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 공연가가 갑자기 기욤을 지목하며 묘기에 도전하기를 권했다.
기욤은 의외로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고, 친구들의 걱정과 달리 평소와는 다른 날렵한 모습을 선보이며 줄넘기를 시작했다.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도 기욤의 모습이 신기한 듯 모여들었고, 이에 탄력 받은 기욤은 화려한 개인기와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친구들은 분위기를 이어받아 자신들을 '마르세유 보이즈'라고 소개하며 버스킹에 도전했다. 각자 기타, 춤, 노래 등 담당을 맡아 공연을 시작했는데, 앞서 보인 기욤의 활약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욤의 진기명기 줄넘기 쇼와 친구들의 버스킹 현장은 오는 1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기욤 패트리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