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전 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일본 활동을 하며 일본 배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암살교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카라 탈퇴 이후 첫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강지영이 참석했다.
일본에서 영화 외에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강지영은 "일본 배우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 한국인으로서 일본에서 활동하는데 일본 배우들이 많은 응원을 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대사를 혼자 연습할 때도 옆에 와서 대사를 한번 더 봐주거나 이렇게 말하면 더 좋지 않냐고 조언을 해주는 등 많은 도움을 줬다. 정말 따뜻한 나라구나 생각했다"고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이 도움을 주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암살교실'은 강지영이 카라 탈퇴 이후 처음 국내에 선보이는 영화로 일본의 인기 만화 '암살교실'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한 중학교에 정체불명의 문어 모양의 괴물이 담임선생님을 자처하며 나타나는 이야기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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