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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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김경훈, 장동민 잡는 저격수 될까 '히든큐브 삭제'

기사입력 2015.08.15 22:3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김경훈이 장동민 잡는 저격수가 될까.

15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마이너스경매2'가 메인 매치로 선정돼 게임이 진행됐다.

'마이너스경매2'는 마이너스 숫자 경매에서 가장 적은 마이너스 점수를 획득한 이가 우승하는 게임이다. -3부터 -35까지 숫자가 경매되는데, 경매 순서에 따라 플레이어는 숫자큐브를 가져올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경매가 끝나면 자신이 낙찰받은 숫자를 더하고, 칩은 1점으로 계산된다. 숫자큐브 중 2개 숫자큐브가 히든큐브로 숨겨져 경매에 사용되지 않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이날 가넷이 많은 김경훈은 숨겨진 히든큐브를 보는데 가넷을 사용했다. 가넷을 확인하고 나온 김경훈은 "히든큐브는  -20이다"고 말했다. -20은 장동민에게 꼭 필요했던 숫자. 김경훈은 가넷을 벌기 위해 장동민과 딜을 시작했다.

하지만 김경훈은 "남은 가넷을 다 달라"는 큰 부탁을 했고, 장동민은 순간 화가 나서 "버려. 버려도 상관없어. '줄여주세요' 이런 소리 하지마. 필요없어. 나 가넷 없어"라고 말했다.

결국 김경훈은 히든큐브를 경매에 넣지 않았다. 김경훈이 이로써 장동민과 적대관계를 만들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장동민 오현민 김경란 홍진호 이준석 김경훈이 남아 치열한 게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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