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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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점' 오지환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기사입력 2015.08.13 21:42 / 기사수정 2015.08.13 21:47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의 마운드를 폭격하며 완승을 거뒀다.

LG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팀 간 12차전에서 선발 투수 루카스 하렐의 7이닝 4실점 13탈삼진 역투와 팀 타선이 23안타를 폭발시켜 16-5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46승째(1무 58패)를 기록했다.

오지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타석에서 좀더 집중하려고 한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팀이 승리에서 너무 기쁘다. 팬들이 많이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지환은 탄탄한 수비와 함께 타석에서는 맹공을 펼쳤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두 번째 타석 솔로 홈런과 네 번째 타석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오지환의 성적은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이었다. 그는 팀의 16-7 대승의 1등 공신이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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