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호' 나바로, 정성곤 상대 쐐기포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박진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야바이코 나바로가 쐐기포를 작렬시켰다.

나바로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10차전에서 2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kt 투수 정성곤의 2구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나바로는 지난 1일 두산전 이후 세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 홈런으로 8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삼성이 kt에 9-3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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