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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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낭만파 오세득, 최현석의 허세 잠재우다

기사입력 2015.07.20 22:52 / 기사수정 2015.07.20 23:03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세득이 최현석을 제압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보아와 샤이니 키가 출연했다.

이날 보아의 냉장고 공개에 이어 희망요리가 공개됐고, '적은 재료로 만들어 보아요'와 'No.1 면요리'가 제시됐다. 9승의 최현석는 1번 시드를 받아 면요리를 선택했고, 이어 4번 시드 오세득이 상대로 결정됐다.

두 사람은 요리 시작부터 시끌벅적했고, 허술한 오세득과 허세 최현석의 대결이 이어졌다. 먼저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오세득. 오세득은 초반 모습과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여유 속에서도 실력을 발휘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뒤질세라 최현석도 특유의 허세 퍼포먼스로 만만치 않은 승부를 펼쳤다.

완성된 요리 중 오세득의 요리를 먼저 맛본 보아는 "누룽지탕에 고추잡채 소스에 면이 들어간 것 같다. 야채를 잘 안먹는데 이렇게 주시면 다 먹을 수 있다"며 "맛있다. 계속 먹게 된다"고 칭찬했다.

이어 보아는 최현석의 '최면석'을 맛봤고 "둘 다 정말 다른 매력이다. 이렇게 제면을 했다는 것이 놀랍다"면서 매콤한 최현석의 요리를 계속 먹었다.

결국 두 사람의 대결은 안개 속으로 빠졌고, 보아는 고심 끝에 오세득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jaeyong2419@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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