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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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이보희, 이주현에 母바람 폭로 "이혼 원인제공"

기사입력 2015.04.24 21:15 / 기사수정 2015.04.24 21:38

▲ 압구정 백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김영란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34회에서 서은하(이보희)는 남편 장훈(한진희)과 바람을 피운 달란(김영란)을 망신 주기 위해 아들 육선중(이주현)을 찾았다.

서은하는 육선중에게 남편과 이혼한다고 알리며 "오달란 씨가 원인제공자 같은데 내가 잘못 생각하는지.우리 양반 여기 몇 번 뜸뜨러 온 것 알고 있어?"라고 얘기를 꺼냈다.

이어 "뜸만 뜬 것 아니다. 어느날 왔더니 다정하게 밥 먹고 과일 먹고 있더라. 오달란 씨와 화기애애하게 식구들 분위기로. 영화도 보고, 누가 보고 알려주는 바람에 알았다"고 그 동안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따졌더니 이혼하자고 해서 접수했다. 내가 오바야? 왜 몰래 만나. 걸핏하면 자정 넘어 와서 이상했는데 원인은 이 댁 어머니였다"고 폭로했다.

육선중은 당황해하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아내 김효경(금단비)에게 "전혀 아닌 얘기겠어요?"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5월 15일 149회로 종영한다. 임 작가는 최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명성당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압구정백야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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