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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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 내준 정인교 감독 "공격이 잘 안됐다"

기사입력 2015.03.15 19:42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정인교 감독(46)이 플레이오프 1차전을 패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정인교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1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청주 KB 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1-54로 패했다. '1차전을 잡아야 승산이 있다'는 속설이 있는만큼 이날 신한은행의 패배는 뼈아팠다. 

경기 후 정인교 감독은 "스코어를 살펴보면 54점으로 묶었기 때문에 수비에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우리가 공격을 잘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 아쉬워했다.

이날 KB는 장점인 3점슛 10방을 내세웠지만 신한은행은 좀처럼 시원한 공격력을 선보이지 못했고, 결국 아쉽게 승리까지 내줘야 했다.

정인교 감독은 "3점이 안터지면 어쩔 수 없는 상황 이지샷을 놓친 부분이많았다. 그 부분을 집중했어야 했다"면서 "KB는 외곽슛이 장점이지만 우리는 페인트존에서 승부를 걸 수 있다"면서 KB의 장,단점을 잘 공략해 남은 경기를 치르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이날 패한 신한은행은 1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KB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설욕에 나선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정인교 감독 ⓒ인천, 권태완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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