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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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대희 "요즘 여성화 되는 느낌"

기사입력 2015.01.19 17:42 / 기사수정 2015.01.19 17: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아내와의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김대희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세 딸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결혼 후 아내와 딸을 낳고 싶어했다"며, "딸 둘을 낳았는데 아내를 너무 사랑하다보니"라는 말과 함께 셋째도 딸을 얻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넷째도 계획 중이냐는 질문을 던지자 "더 낳고 싶은데 아내에게 미안하다"며 "의학의 힘을 빌려 더 이상 낳을 수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의학의 힘 부작용탓인지 요즘 여성화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놔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그는 개그맨 김준호에 대한 뜻밖의 서운함을 털어놓는 등 만능 개그맨다운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1대100' ⓒ 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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