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31 02:31 / 기사수정 2014.12.31 12:17

이경규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가슴에 품었다. 이로써 이경규는 SBS에서 최초로 대상을 받으며 7년 무관의 한(恨)을 풀었다.
이경규는 "쟁쟁한 후배들과 경쟁한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대상을 받으니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사실 올해 정말 힘들었다.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님이 세상을 떠났다. 조금만 더 사셨으면 이런 행복한 순간을 보셨을 텐데 아버님께 이 상을 바친다"라고 말했고, 어느새 그의 눈가는 촉촉해졌다.
이경규는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한다. 이 상을 받았으니 초심으로 돌아가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내년에는 제 딸과 함께 대상에 도전하겠다"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이경규는 강력한 대상 후보인 유재석의 트리플크라운을 저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예능계의 대부'라 불리는 이경규의 롱런의 이유는 수상 소감에서 보듯, 초심을 견지하면서 자신을 갈고 닦는 치밀함이 바탕에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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