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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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정유미 "대사 많지 않았다…소리 지르다 목 쉬어"

기사입력 2014.09.03 11:21 / 기사수정 2014.09.03 11:21

박지윤 기자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정유미. ⓒ김한준 기자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정유미.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정유미가 영화 '맨홀' 촬영 에프소드를 털어놨다.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에 신재영 감독과 배우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후일담을 나눴다.

정유미는 "이 영화를 찍고 나서 괜히 맨홀 뚜껑에 시선이 가더라. 뭔가 기분이 달라진 것 같다"며 영화 촬영 후 시선이 달리진 점을 밝혔다.

이어 MC 박경림이 "영화 내에서 소리 지른 장면이 많은 것 같다"고 묻자, 정유미는 "사실 영화 내에서 대사가 거의 없다. '수정아! 으아!' 하고 소리를 많이 질러 목소리가 쉬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극 중 정유미는 하나뿐인 동생을 잃고 맨홀을 헤매는 여자 '연서' 역을 맡았다. 동생 수정(김새론 분)을 구하기 위해 '수철'(정경호)에 맞서 맨홀의 깊은 어둠 속으로 뛰어드는 인물이다.

영화 '맨홀'은 맨홀 안에서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도심공포스릴러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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