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4
사회

창원 버스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흙탕물로 시야 확보 어려워

기사입력 2014.08.26 11:04 / 기사수정 2014.08.26 11:07

대중문화부 기자
창원 버스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 ⓒ YTN 방송화면 캡처
창원 버스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 ⓒ YTN 방송화면 캡처


▲ 창원 버스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창원에서 시내버스가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재개됐다.

25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진동면 사등리 국도변에서 시내버스가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창원 버스가 하천물에 휩쓸렸다. 창원 버스사고로 버스가 전복되면서 승객들이 하천물에 떠내려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안에서 숨진 안모(19) 양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26일 오전 7시 30분부터 운전자 정모 씨를 포함한 4~5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관계당국은 블랙박스를 조사해 정확한 탑승객 수를 파악할 예정이며, 실종자들이 급류에 휩쓸려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바다로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하지만 폭우로 인해 하천과 바닷물이 흙탕물로 바뀌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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