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31
사회

김수창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의혹…현장 CCTV 보니

기사입력 2014.08.18 13:46 / 기사수정 2014.08.18 13:46

대중문화부 기자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입건된 김수창 제주지검장과 관련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입건된 김수창 제주지검장과 관련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김수창 제주지검장 CCTV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혐의로 입건된 김수창 제주지방검찰청장과 관련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채널A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사건과 관련해 당시 상황을 증명할 CCTV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남성은 녹색 티셔츠에 흰 바지 차림으로 '(용의자가) 녹색 티에 흰 바지를 입었다'는 여고생의 112 신고 내용과도 일치한다.

경찰은 조명에 따라 옷 색깔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는 판단에,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 좀 더 분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CCTV 영상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또한 인근 분식집 내부 CCTV도 추가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당시 주변을 지나간 차량들의 블랙박스 영상도 찾고 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새벽 제주시 중앙로 인근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체포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동생의 이름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다음날 오전 풀려났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혐의 자체를 부인하고 있으며, 술을 마시지 않았고 관사 근처를 산책하던 중 체포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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