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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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에 프러포즈 "내가 가족 될게"

기사입력 2014.08.11 23:26 / 기사수정 2014.08.11 23:26

이희연 기자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서인국에게 결혼을 하자며 그를 붙잡았다. ⓒ tvN 방송화면 캡처\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서인국에게 결혼을 하자며 그를 붙잡았다. ⓒ tvN 방송화면 캡처\


▲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서인국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11일 방송된 tvN '고교처세왕'에서는 정수영(이하나 분)이 독일로 떠나려는 이민석(서인국)에게 결혼하자며 그를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석은 정수영과 데이트를 즐기고 난 뒤 갑자기 거리에 멈춰섰다. 그는 "나 독일갈까봐. 되도록이면 빨리"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정수영은 당황한 듯 "형님한테 갔다오려고?"라고 물었다.

이민석은 "오는게 아니고 형이랑 같이 살려구 공부도 좀 하려고"라며 계획을 설명했다. 그러자 정수영은 "그럼 나는? 기다려?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되는데?"라며 울먹였다.

이민석은 "얘기 들었다. 태석이한테 그날 못 와준 거. 나 정수영씨보다 어리다고 생각한 거 한 번도 없는데 내가 어리더라고. 18살 맞더라. 나 화내는 게 아니라 아니 그럴 자격도 없지. 공부가 막 아쉽더라. 그리고 앞으로 내가 뭘 해야할 지 뭐가 될 지도 모르겠고 이대로는 수영씨 옆에 있어도 내가 해줄 게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수영은 이민석에게 "가지말라. 나는 네가 아무것도 안 해줘도 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힘이 됐다. 옆에 있어주기만 하면 되는데. 내가 가족 될게 우리 그냥 결혼하자"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눈물을 흘리던 이민석은 결혼이란 단어에 놀란 표정을 지으며 "뭐라고? 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내 그는 "콜. 하자. 결혼하자"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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