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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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오민석, 개화파 민영익 변신 '온유함 속 카리스마'

기사입력 2014.07.17 16:04 / 기사수정 2014.07.17 16:17

오민석이 '조선총잡이'에서 개화파 민영익으로 변신했다. ⓒ 제이와이드컴퍼니
오민석이 '조선총잡이'에서 개화파 민영익으로 변신했다. ⓒ 제이와이드컴퍼니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오민석이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개화파 민영익으로 변신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민석은 지난 주부터 '조선 총잡이'에서 개화파를 이끄는 이조판서 민영익 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민영익은 극 중 고종과 중전의 편에 서 영의정, 예조판서 등과 함께 개화를 추진해 김좌영(최종원 분), 김병제(안석환)를 비롯한 수호계 대신들과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오민석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조선 총잡이'는 박윤강(이준기)과 최원신(유오성)의 대립에 이어 조정의 모습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오민석 이러한 분위기를 반증하듯 의관을 정제한 모습으로 우수에 찬 표정을 짓고 있다. 조선 말 지식인 층 중심에 서 있는 젊은 관료의 고민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오민석은 그간 tvN 드라마 '나인', 영화 '한 번도 안 해본 여자'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부드러움 속 남성다운 선굵은 연기를 선보여왔다.

이에 오민석이 온유한 이면에 단호한 카리스마를 지닌 민영익을 완벽히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조선 개화기 시대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액션 로맨스 '조선 총잡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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