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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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관계자 "엑소 단독 콘서트 예정대로 진행한다"

기사입력 2014.05.15 17:22 / 기사수정 2014.05.15 17:35

정희서 기자
엑소 크리스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소 크리스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엑소 크리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엑소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낸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엑소의 첫 단독 콘서트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15일 크리스의 법무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한결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SM 측은 "소송에 대해 현재 사실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라며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엑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를 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불과 8일 앞두고 멤버 크리스가 소를 제기하면서 엑소 콘서트의 진행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엑소 콘서트의 공연 주관을 맡은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현재로서 콘서트는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SM 측으로부터 별다른 이야기를 전해들은 바 없다"라고 밝혔다.

엑소는 15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엑소-K 멤버들로 사전녹화를 마쳤다. 이런 가운데 SM 측은 계획된 콘서트와 방송 활동 등을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엑소 단독 콘서트에 크리스가 참여할 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크리스는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EXO THE 2ND MINI ALBUM COMEBACK SHOW' 무대에 오른 뒤 다음날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입국하지 않았다. 크리스는 현재 중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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